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가 지난 4일 서울에서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문가로서의 핵심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연수에서 명지대 임승빈 교수로 부터 신정부의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변화와 과제’에 대해 강의를 받았으며, ‘자율과 다양성이 조화로운 익산 생각’, ‘지역 방방곡곡 우리지역을 알리기 위한 지역홍보센터 소개 및 지역홍보전략’, ‘의정활동 생생 토크’ 등 다양한 주제와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참신하고 알찬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보람 있는 연수였다고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고 한다.

또한 이번 전체의원 연수는 의원 간 팀워크와 화합을 다지며 교양강좌와 전문지식 습득이라는 기본의 목적과, 성공하는 지방의원의 역할 및 지역홍보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제고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연수의 의미를 높혔다는 평가다.

김정기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시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주민복지에기여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의정 활동이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수행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의원으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