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선관위와 함께 익산경찰서는 익산 갑 한병도 후보 측이 보낸 문자메세지를 두고 선거법 위반인지 아닌지에 대한 조사를 착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후보 측은 지난 8일(토) 통합민주당 중앙당의 공천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현재4배수압축 (한병도.김재홍.신화중.이선기) 여론조사 진행중" "지인전화요망"이라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확인한 결과 한병도, 김재홍, 신화중, 이춘석 후보 여론조사 중이었고 한 후보 측이 메시지를 발송한 이선기 후보가 아닌 이춘석 후보임이 밝혀져 허위 유포를 했다는 것.

이에 익산선관위는 즉각 한 후보 측에 문자메세지 발송중지를 요청했고, 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