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익산 '을' 김영배 예비후보가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 7가지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익산시민들 노력으로 많은 발전했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뒤, "그러나 한편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역차별을 받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으며 젊은이는 일터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인구는 자꾸 줄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현안 사업들이 중단되고 지지부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박정부가 들어섰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밝힌 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지역현안에 대해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고향에 살면서 직접 부딪치고 피부로 느낀 현안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대한민국과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공통분모를 찾아 시대적 희망을 충실하게 실현하고자 이번 총선에 나선 것"이라며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 이하 아래는 김영배 후보의 정책 공약 -

이제 경제는 무한경쟁시대로 접어듭니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지 않으면 도태됩니다.
호남광역경제권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첫째,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업은 부의 원천이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입니다. 익산시민의 삶은 풍요롭고 인구는 증가할 것입니다.

둘째, 개방에 취약한 농업과 농민을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농업이 더 이상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유통 서비스 경영과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2차, 3차 산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실질적 이익이 농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농민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셋째,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여 시민권과 사회권 확장에 힘쓰겠습니다. 더 많은 여성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이고 관련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노령연금을 현실화하고 공공복지를 개선하겠습니다. 고령자를 위한 의료혜택과 시설을 늘리고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장애인들에게 더 따뜻한 배려와 더불어 더 많은 기회를 주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입니다.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해야 합니다.

여섯째, 교육의 기회를 질적으로 확대하여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문화로 즐기고 문화로 화합하여 문화로 발전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문화가 국경인 시대가 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한쪽으로만 줄을 서는 편식의 정치에 영양실조가 걸려 있습니다. 이제야 말로 과감히 구태를 벗어 던져야 합니다. 저는 영양실조에 걸린 우리 익산을 배부르고 건강하며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필

- 북일초등학교 졸업

- 남성중학교 졸업

- 남성고등학교 졸업

-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졸업

- ROTC 소위 임관 (9기)

- 중위 제대

- (유)대륙토건 이사 역임

- 한나라당 대선 전북선대위 국민화합위원장

- 현)재단법인 남성장학회 상임이사

- 현)한나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 현)한나라당 익산시(을) 국회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