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조배숙 후보는 19일 통합민주당 익산(을)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며 익산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후보는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통합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것은 익산과 전북발전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몸을 던져 헌신하라는 익산시민들의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을 대표하는 통합민주당의 일꾼으로서 4. 9 총선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같이 공천을 신청했고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예비후보자님들에게도 수고 했다"고 위로 한 뒤, "이제 지난 일은 털어버리고 통합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 주실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익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전 희망지역 1순위로 만들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익산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새만금시대․환황해권시대를 맞이해 익산을 호남을 대표하는 내륙물류기지로 육성하고, 백제문화권 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살기좋은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