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민주노동당 조진권 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5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범재 제발을 막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 것을 약속, 또한 국공립 보육시설 50% 확대, 아토피 STOP!3대 정책, 시립아동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달 30일에 보도된 한국 경찰의 무능 수사, 부실 수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며 "10살 어린이가 아파트 승강기에서 괴한에게 무참히 폭행당하고 납치될 뻔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사흘이 지나서야 CCTV 장면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부실 수사, 늑장 수사의 전형이다. 특히 이날은 경찰이 어린이 대상 범죄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한 날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힌다"며 비판했다.

이에 조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며 아동 공약들을 내세웠다.

그 대책으로 아동 보호법(가) 제정하여 아동대상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철저한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시스템 강화등 아동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의 공약을 제시한 것.

또한 건강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아토피STOP 3대 정책과 일반 질병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인한 아동들의 희귀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시립아동병원 건립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덧붙여 여성과 아이들의 보육에 대한 부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보육에 대한 국가 무한 책임제와 국공립 보육시설 50%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5가지 약속

OECD 국가중 어린이 안전 최하위, 빈곤아동 영양상태 심각 OECD 국가 중 보육료 부모부담률 1위, 환경오염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아토피와 천식. 범죄에 노출되고, 위험한 학교, 위험한 놀이터, 학교급식의 집단 식품안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어린이 용품 유해화학물질 심각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것은 어린이 생활공간의 화학물질 규제 부족하므로 발생된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1. 아동이 안전한 나라
- 아동보호법(가) 제정을 추진
- 아동대상 범죄의 철저한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시스템 강화

2. 보육에 대한 국가무한 책임제
- 전체아동의 60%(0-2세 영아 40%, 3-5세 유아 80%)까지 무상
- 영아에서 취학 전까지 보육시설 이용아동 전체 무상보육 실시
- 시간연장형 보육 장애아 통합보육 농산어촌 보육 등 보육사각지대 해소
- 부모의 병, 출장, 병간호 등으로 응급상황을 위한 응급보육체계 마련

3. 국공립 보육시설 50% 확대
- 1동 1국공립 보육시설 원칙, 저소득층 및 농어촌지역 우선 배치
- 국공립 보육시설 초기 시설확충비 전액 국가가 부담
- 자체별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계획 수립 의무화
- 공공건물 등 활용 리모델링
- 공동주택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 의무화
- 민간보육시설/민간건물 매입하여 국공립화
- 소규모사업장 비정규직을 위한 공공 및 공동 직장보육시설 확충

4. 시립아동병원 건립

5. 아토피 STOP! 3대 정책
- 학교와 보육시설의 친환경급식
- 학교와 보육시설의 안전한 실내공기질 확보
- 시립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치료관리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