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열린 익산 NGO와 익산시장 정책협의간담회 자리에서 희망연대는 익산 시내버스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3가지 사항으로 시내버스정책협의회를 구성, 시내외곽순환노선 1개 신설, 시내버스 승강장 공공디자인 도입을 제안하여 모두 수용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희망연대는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좋은 정책으로 만드는 사회창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익산 시내버스 개선”을 주제로 설정하여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시민․운전기사 설문조사, 선진지 답사, 시민토론회를 진행하여 2008년 1월 [익산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12대 정책]을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제안하였으며 2008년 2월 익산시 교통물류팀에서 성의 있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25일 진행된 정책협의간담에서 시내버스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 3가지를 제안하여 개선을 요구한 것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내버스 관련정책은 전문성, 투명성, 시민참여가 더욱더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정기적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버스회사, 노조, 시청, 시의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참여하는

①민관정책협의기구 구성이 필요함을 가장 핵심적으로 요청하였으며 이와 함께 시내 순환노선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무료환승체계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② 익산시내 외곽방면 순환노선 2008년 하반기 신설, 2008년 예산이 수립되어 신설, 유지보수 계획 중인

③승강장 40개소 공공디자인 도입하여 익산시만의 고유 이미지를 특화하여 홍보하고 편리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것이다.

[익산 NGO와 익산시장 정책협의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제 등 자세한 내용은 희망연대 사회창안 홈페이지 www.goodidea.or.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희망연대는 앞으로 [익산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12대 정책 제안] 가운데 꼭 필요한 의제의 실현과 익산 시내버스가 정책 발전을 위하여 익산시 교통물류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희망연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