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대장 이인식)에서는 현안추진 업무인 법질서 확립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주제로 지난 3일(목) 오후 2시에 익산시 신동소재 남성중학고 강당에서 1학년(약350명)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학교폭력 피해자와 피의자를 중점적으로 다룬 동영상을 보여주었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으로 피해 학생의 지침(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등), 가해 학생의 지침(싸움의 원인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본다 등), 집단따돌림을 극복하는 방법(나의 언행을 잘 생각해 보고 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는다)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인식 신동지구대장은 “학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 시기를 범죄의 유혹에 빠져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