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난 4일 구)남원역사(남원시 동충동)에서 남원시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빙기를 맞아 철도연변에 대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지사와 쾌적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원시가 역사 폐쇄 후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남원역사 주변 환경정리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루어졌다.

국토대청결운동에 참가한 전북지사 직원 40여명은 겨우내 구)남원역사 구내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고 남원시에서는 처리 장비를 지원하여 수거된 쓰레기 15톤을 말끔히 정리하였다.

또한 쓰레기 수거 후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보호캠페인도 함께 가져 두 기관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철도역사 및 철로주변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1산 1강으로 선정한 미륵산과 만경강에 대한 쓰레기 수거 및 주변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쓰레기 투기 심리 사전차단 등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