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여성청소년계의 현안추진 업무인 아동 유괴․실종 등을 예방키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유치원 통학로 주변 및 놀이터․아파트․주택밀집지역 주변에 위치한 곳이며 대상업소는 문구점, 24시편의점, 약국 등으로 정했다.

선정기준는 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회 등 평소 협력치안활동에 적극적이거나 사회복지활동 등으로 지역 내 덕망이 높은 자가 운영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

익산경찰서는 아동도움 요청 시 대응방법 및 아동위급상황 설정 FTX실시 등으로 업주 및 경찰 대응역량을 강화토록 하고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황을 수록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직접 방문하여 홍보, 경찰서 홈페이지․실내외 게시판 등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 및 주민홍보, 시행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추진 계획이란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 도움 요청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연계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협력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63, 유치원33 총 96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