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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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4.15 17:24:00

익산시는 시민 물가안정을 위해 15일 오후 5시 영등동 롯데마트 일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주부클럽회원 50명과 함께 시민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수산물, 석유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감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업소주들에게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업소주들에게 담합, 매점매석, 중량속이기, 섞어팔기, 사재기·출하기피 등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고 물가오름세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인상 금지를 집중 홍보했다.

한편 시는 물가안정 추진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을 연내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중점관리품목(60종), 지정 생활필수품(52종)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매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음식업, 목욕업, 이미용협회, 3개 대형마트 등에도 물가안정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