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성우)와 협력하여 전라북도 각 역 ․ 사업소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3일간 위험물안전관리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자 교육은 철도지역내 화재발생 및 방화에 대비하여 현업실무자들을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으로 철도시설물을 지키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열의가 높아 추후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경 전북지사장은 “숭례문 방화나 과천종합청사 화재 등과 같이 주요 국가시설물에 대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열차 안전운행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역구내 화재나 방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름으로써 무엇보다 철도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방화관리자 위탁교육, 경찰서 합동 대터러 훈련 등 자체 방호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코레일 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