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다문화 가족(멘토․멘티)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농업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 다문화가족(멘토․멘티) 생활농업 기술교육은 국제 가족과 생활개선회원이 결연을 맺은지 3년이 흐른 지금 우리의 문화와 풍습, 전통을 배우고 이해하고 농사까지도 주도하는 시대를 맞이하도록 성장해 왔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과 사랑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여 다문화가족이 농촌생활에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위해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적응과 국제가족 적응력 향상을 위해 '내가 기르는 우리집 채소', '만병통치 웃음치료' 교육을 하고 가정원예에 대한 실습도 이어졌다.

교육 이수자들은 멘토․멘티를 통해 다문화가족으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북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