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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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여성친화적 창조문화 익산 만들기 박차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4.22 22:22:33

익산시는 1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과 함께 18일 익산시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실시한다.

시는 ‘여성친화적 창조문화 시범도시’ 지정을 목표로 번격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시와 연구원은 지난 3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와 공무원 관계자 심층면접 시행 등의 과정을 거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전보장, 평등가족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8대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 여성친화 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3대 우선과제로 여성행동계획센터(WAP), 성 주류화 전략추진본부(MSSC), 여성건강 지원본부(WHS센터)의 설치를 제안했다.

‘여성 친화적 창조문화도시’는 공공·문화시설은 물론 보행·교통체계~주거공간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입장에서 계획되고 건설된 도시다. 이러한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은 여성 권익향상과 성차별 극복에 역점을 두는 기존 여성정책에서 도시, 교통, 도로, 환경, 문화 등으로 정책의 지평을 확대할 것.

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이를 발판으로 ‘여성 친화적 창조문화 시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