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를 가지고 아기와 엄마가 책을 통해 대화하는 북스타트 운동 오픈데이 행사가 22일 오전 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길러지는 소증한 능력들을 심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거주 생후 6개월~12개월의 유아를 둔 부모가 참가해 도서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도서관 이용안내 책자가 담긴 책꾸러미를 받았다. 또 책 읽어주는 기법과 그림책 선택법,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받았다.

시립도서관은 생후6개월~12개월의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22일~12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 영등시립도서관 1층에서 북스타트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강사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녀간의 상호작용과 영아기의 기질과 특성은 유아교육 전문가가 맡고 베이비 마사지와 부모요가는 요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연중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후6개월~12개월의 유아와 부모를 모집한다. 전화(☎859-4661~2) 및 팩스(fax 831-1462) 또는 영등시립도서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