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화제

홈 > 기관소식 > 익산시

익산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화제예비군 훈련 중 AI 살처분 현장 투입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4.29 21:35:26

지난 24~25일 계속된 익산시 AI 살처분 작업에 신임 행정사무관의 솔선수범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익산시로 전입 온지 20여일 된 신임 행정사무관 김철(30)씨는 24일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야하는 상황에도 혼자만 예외일 수 없다며 훈련을 뒤로 미룬 채 살처분 현장에 스스로 지원해 작업에 참여했다.

25일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미완료된 2개소 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AI 발생으로 인해 직원들의 밤낮 없는 초소근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해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

동료 직원들은 “전입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무관이 적극적으로 살처분 작업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솔선수범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정신이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공직자 상이라고 생각 한다”며 입을 모았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