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4,100명에게 2일 기념카드를 발송한다.

올해 성년은 198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생까지로 기념카드에는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를 위해 애쓰고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5월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을 맞아 모범 청소년·성년·지도자를 표창한다. 모범청소년에는 김지희(16)외 28명이 모범성년에는 최민영(20)외 28명, 청소년지도자는 2명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으로부터 시장상을 수여받는다.

또 청소년 주간을 기념해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한 청소년 4명에게 청소년상을 수상한다.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스포츠, 효행 및 굳센 생활, 자원봉사 등 4개 부분에 각각 1명씩 선정하며 오는 19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익산시청소년문화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게 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2시~8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댄스야 놀자’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팝핀, 걸스댄스, 비보이 등이 댄스공연을 펼치며 참가팀의 댄스배틀, 게스트 공연이 열린다. 이벤트로 댄스왕 선발, 커플 이벤트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것.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삼동청소년회, 익산시청소년문화의 집, 익산시YMCA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5월17일~오는 11월1일까지 매달 2회 놀토에 열린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