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29분 뉴시스가 2일 오후 5시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 전북은행 신동지점에 총을 든 괴한이 침입해 현금 600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키 175㎝에 30~40대 초반으로 예비군 복장을 하고 모자와 갈색 안전화, 선글라스를 착용, 캘빈소총으로 보이는 총과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괴한은 은색 소나타 50버 6756호를 타고 도주했으며 이 차량은 사건 발생 1시간 전께 인근 맥도널드 앞 길에서 도난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괴한이 들고 있던 총은 실제 총이 아닌 가짜 총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청방향으로 차를 몰아 달아난 괴한의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은행과 인근 폐쇄회로TV(CCTV)를 판독하고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