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익산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등으로 새로운 감성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강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금강권관광 홍보영상 제작과 스토리텔링 홍보물 제작도 착수하여 금강권 관광테마와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가 지난 1월에 전국 최초로 여행자가 주인공이 되는 감성적인 익산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어 지난 5월 8일에 익산관광 스토리텔링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을 위한 자체설명회를 갖고 6월까지 제작을 완료하여 익산관광 홍보마케팅과 현재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관광 스토리텔링 마케팅 연구용역의 보조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익산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는 익산을 여행하는 청춘남녀가 주인공이 되어 서동선화 사랑이야기를 전하여 주는 미륵사지, 백제왕궁터, 무왕릉, 서동요드라마세트장, 보석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담는다.

익산관광 스토리텔링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의 내용 역시 관광객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심미감 있게 시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내용으로서 앞으로 스토리텔링을 익산의 관광자원에 접목시켜 관광 기념품, 음식, 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경제 상품개발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는 감성마케팅 기획의 노하우로 그동안 금강권 관광을 연계한 홍보에도 힘써 2006년도에 금강권관광협의회(공주, 부여, 논산, 익산, 서천, 군산) 공동사업인 금강권 관광안내지도(30,000부) 제작에 이어 2007년도에 금강권관광 홍보영상 제작도 착수하여 2008년 5월 13일에 6개시․군이 인터넷을 통한 영상시연을 갖고 오는 5월말부터 금강권관광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UCC,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전국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익산시 한 관계자는 "2008년도를 시민과 함께하는 고도익산 문화관광 홍보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