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는 현대중공업에 이어 두 번째 현대삼호 중공업과 산학 인력양성 MOU 체결을 함으로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은 물론 찿아가는 직업교육, 평생직업능력 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캠퍼스는 ABS(미국 선급협회)요구하는 교육을 진행하여 수료 후 현대 삼호중공업 협력사에 취업이 확정되는 전문 조선인력 양성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장덕신 학장은 "기존 교육과정을 과감히 파괴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만이 학교와 기업을 살리며 더 나아가 인적, 기술적 제휴로 고정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학생과 대학, 기업 모두에게 득이 된다"며 이번도 현대 삼호중공업과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가 달라지고 있다.

맞춤식 교육과 산학인력양성 전문교육 국책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춘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 캠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실습위주의 교육, 맞춤식 교육으로 무장해 웬만한 4년제 대학보다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매년 5개 학과 12개 직종 420명을 양성하여 도내는 물론 전국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배출하는 직업전문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

불안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는 취업 대상자 100%취업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자격 취득에 구인 업체가 쇄도하여 취업률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 삼호중공업은 세계 5위의 선박 생산능력을 보유한 조선전문 기업으로써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중공업 에서 요구하는 조선기능 인력을 맞춤식으로 진행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력을 확보케 함은 물론 부족한 현장감을 터득하기 위한 현장실습으로 현대삼호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1개월 정도 실시한 후 1차 협력사에 취업 하게 된다.

이화철교수(중소기업 컨소시엄팀 팀장) 에 따르면 "최근 유래 없이 국내 조선업의 호황으로 폭발적인 인력 수요를 어떻게 감당해 낼지도 고민이지만 지난 7일 기공식을 가진 군산 현대조선소가 완성되면 1만 여명의 선박용접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되는데 어떻게 인력수급을 할지 큰 걱정이 앞선다"면서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사실상 전무한 실정임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