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 박윤점(51) 교수가 <제27회 스승의날>기념 포상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윤점 교수는 1988년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교수로 임용돼 그동안 교과목 연구 및 교수법을 개발하여 본인 담당 전 교과목에 대해 상위 1~2%내의 매우 우수한 수업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07학년도 2학기 수업평가 결과 ‘생활과 원예’과목이 탐구영역부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플라워디자인 지도자’과정과 ‘원예치료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7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부안군의 전문잠업인력 양성을 위한 ‘신활력지역혁신 CEO 아카데미’와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원예치료사’과정 개설됐다.

더불어 지속적인 강좌개설 및 교수법 개발로 평생학습사회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농업의 밀착적인 연구, 품종개발, 기술 보급, 자문 및 교육에 의한 농업기술의 저변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의 세계화 및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 교수는 많은 연구 성과들을 현장 교육에 접목켜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압화소재 변색방지기술을 개발해 수출 기반을 구축해 수출실적을 올리고, 가공상품개발 기술의 보급과 농민현장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농가 및 지역의 경제적 효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농업분야의 노벨상인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