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과 군산지역 자활인을 위한 어울마당 잔치가 23일 오전 10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원광, 익산, 군산, 군산한마음 등 4개의 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자활기관 및 자활인 간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에서는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병곤 도의회 의장, 김정기 시의회 의장, 한국자활 전북도지부 오용식 지부장을 비롯해 자활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명랑운동회, 신나는 예술버스, 함께하는 어울마당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자활인들은 사랑 나르기, 캥거루 릴레이, 마술공연,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일체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