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지난달 31일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배드민턴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군산시청과 군산시 배드민턴연합회과 주관한 이 대회는 전북도내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친선 도모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50여명이 참가했다.

익산시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이번 대회에 28명이 단체전 및 개인전에 출전했다.

배드민턴 경기는 실력에 따라 단체전은 1부와 2부 리그, 개인전은 A조부터 D조 까지 나누어져 치러졌다.

익산시는 단체전 1부에 박경택,김윤산,이훈재,이철호,마영남,지윤아,고민철,김병재,이양재,전수태 씨 등이 출전해 준우승에 올랐다.

개인전 남자복식 C급에서 이훈재, 이철호씨가 우승하고 이중보, 마영남씨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 여자복식 C급에서 지윤아,박현아씨가 3위를 했다.

익산시 배트민턴 동호회 (회장 소경섭)은 지난 1998년 창단되었으며 현재 회원수는 32명이며 회원들은 국민생활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연습을 하며 마지막 주 수요일에 월례대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