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사업에 익산시 조경협회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익산시 조경협회 이희섭 회장(티앤지 조경대표)와 강현덕 총무(전북조경랜드 대표) 외 6명은 시청을 방문해 이한수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쾌적한 푸른 숲 익산건설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조경협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녹색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00만 그루 나무를 식재하기로 하고 시민참여 확대와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작년 (사)푸른 익산 가꾸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설립했다.

운동본부는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사업의 민간부분 활성화 및 시민참여를 위해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고 시민 헌금을 모금해 3개의 시민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3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5건 1억5천여만원이 모금됐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