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 사고후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을 거듭하던 서해 대천, 만리포, 춘장대등 주요 해수욕장들이 27일부터 각각 개장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함에 따라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가 ‘서해 살리기 해수욕장 축제 특별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름 유출 최대 피해지였던 컸던 만리포가 27일 가장 먼저 개장식을 개최하는데 이어 28일 대천, 7월1일 춘장대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코레일투어서비스는 우리지역 익산과 군산등 주요 도시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개장식 날짜에 맞춰 각각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코레일투어서비스는 대천 열차 탑승객에게는 강원도 바다열차와 정선 레일바이크 무료 이용권은 물론 KTX할인권, 즉석사진 촬영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개장식때는 가수 김장훈 등 유명 연예인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상품별 일정을 보면,

▲ 27일 만리포 = 익산역 12:10(군산역12:31) - 열차이용

▲28일 대천 = 익산역 18:00(군산역18:30) - 열차이용

▲7월1일 춘장대 = 코레일투어서비스 익산점(10:40) 출발 - 버스이용

모두 1일코스 상품이며 귀가 도착시간은 대천과 만리포가 23:48(군산 23:20), 교통 편의상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 춘장대는 익산역에 21:30시 도착

상품가격은 만리포 성인 26,500원 (소인 19,900원). 대천 성인 11,800원 (소인 10,000원) 춘장대 성인 9,900원 (소인 7,900원)

여행안내 및 연락처 (063) 852-7789 http://www.korailtou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