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주니어보드(JB)는 지난 20일(금) 불우청소년 39명을 초청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월드 IT 쇼 2008’테마기차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기차여행은 전북지사 주니어보드가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IT 체험지원을 목표로 코레일에서 자체 실시한 테마기차여행 공모전에 당선되어 지원받은 사업비와 4월 24일 익산역 광장에서 실시한 불우청소년 돕기‘일일호프-Day’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기차여행에는 전북지사 JB 봉사단 외에 KT IT 서포터즈 봉사단 및 불우청소년선도회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KTX를 타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동안엔 KT IT 서포터즈 봉사단으로부터 UCC 제작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하루 동안 즐거웠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테마기차여행의 종착역인‘월드 IT 쇼 2008’은 우리나라의 IT관련 기관 및 업체가 대부분 참여하여 차세대 통신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 지능형 홈네트워크 등 우리 IT분야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인터넷 및 IT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김천경 지사장은 “주니어보드가 청소년을 위한 짜임새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을 좀 더 이해하고 있는 주니어보드가 앞장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며 JB에 대한 신뢰의 뜻을 밝혔다.

한편, 전북지사는 테마기차여행에 앞서 지난 4월‘일일호프-Day’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를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