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소극장 아르케(창인동 소재)에서 극단 작은소동(작은소리와 소동 - 대표 이도현)이 주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연극놀이'를 가졌다.

이번 연극에 참여한 곳은 동산사회복지관, 소망어린이공부방, 부송사회복지관 어린이들이 연극을 펼쳤다.

연극을 통해 협동심과 이해심, 그리고 서로가 더불어가는 모습을 이 어린이들은 배워가고 있었다.

또한 재미있게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상황극과 연극놀이. 친구들의 또다른 모습들을 발견하고 자신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따뜻한 시선을 갖게하고 함께하고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준 뜨거운 연극여행을 선사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이도현 대표는 "4년 전에 익산시립도서관에서 '시민이 하나되어 읽는 책'이라는 곳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기 시작했다"며 "연극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고 특히 무대와 조명은 어떤건지 그리고 관객을 앞에두고 연극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느끼게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