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30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2008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이한수 시장은 이번 퇴임식에서 8명의 퇴임자들에게 훈포장 및 공로패를 증정하고, 송별사를 통해 퇴임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고 앞날을 축하했다.

올해 상반기 정년퇴임자는 이종명(60)씨를 비롯한 문용식(60), 소병훈(60), 조용진(57) 등 24명으로 모두 30여년 가까이 시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이날 참석한 정효석씨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유혜영, 이용자, 이금자씨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김문환, 김희성씨에게는 장관표창이, 이정국씨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송기성씨에게는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직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성실히 자기 일을 수행해 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퇴임자들은 답사에서 “젊음과 열정을 다해 일해 왔던 공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나아가려 한다”며 “퇴임을 해도 시를 위한 마음은 항상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