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2일 전주응급의료정보센터 센터장 이재백 교수를 초빙해 지사 교양실에서 각 역 및 사업소의 중간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역 및 열차내에서 심신이상 등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구조와 적합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부상정도를 경감하기 위한 교육으로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 법령, 응급처치 기본요령,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각 역 및 사업소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만약의 사태에 항시 대비해야하는 교육생들은 그 어느 교육보다도 높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였으며 특히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에서는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김천경 전북지사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진정한 고객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모든 직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때까지 직원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2007년도에 응급처치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200여명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료증을 받은바 있으며, 매분기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고객사랑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