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작업으로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도 돈 따는 기분 정말 최고예요!”

익산 웅포송천블루베리가 2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환경인증을 받았다.

요즈음 하루 100kg 이상을 출하하면서 손길 바빠진 웅포송천블루베리 작목반원들이 무농약 인증까지 받아 즐거운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블루베리를 첫 수확을 했을 때만해도 판로가 없어 발을 동동 굴렀는데 올해는 확실히 달라졌다.

지난달 10일 (주)정우당과 협약을 체결해 1kg당 35,000원 정도 가격으로 1일 100kg 정도를 납품하고 있다.

그리고 옥션 전자상거래, 익산시 망성어량정보화마을(http://eoryang.invil.org) 전자상거래 상품으로 등록돼 판매 중이며 방송에 소개됨에 따라 개인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오는 7월 20일까지 작목반 (대표 김선출 016-619-2494)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블루베리는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 중에 하나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고 심장과 뇌졸중,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