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호남농업연구소는 개방화 시대에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남지역에 적합한 신동진 등 고품질 품종을 이용해 2005년부터 3년 동안 전북, 전남, 충남지역 등 14개(‘05년 6개단지 → ’06년 11개단지 → ‘07년 14개단지) 생산단지에서 추진한 탑라이스에 대한 모든 관리내용이 담긴 '호남지역 탑라이스 단지 운영관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탑라이스 생산단지별 성공사례와 장단점 등이 총 망라되어 있어 호남지역의 모든 탑라이스 및 지자체 자체 브랜드 쌀 생산단지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농업연구소의 탑라이스 프로젝트는 그동안 저평가 되었던 호남지역 쌀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호남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호남농업연구소 임상종 소장은 “책자에 게재된 운영관리 사례를 잘 활용하여 향후 호남지역의 탑라이스 생산을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쌀의 품질고급화를 이루어 농업 농촌이 더욱 발전하는데 공헌하기를 바란며, 앞으로도 최고품질의 품종과 고품질 쌀 생산기술 개발에 전력하여 한국농업과 쌀 산업의 경쟁력 및 식량자급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호남농업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