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소방서는 합동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15일 이리북초등학교1~2학년생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풍수해·폭염·물놀이 동영상을 방영하고 물놀이 안전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뱃놀이를 할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선내에서 장난을 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껌, 음식 등을 섭취하며 수영하는 것은 금지해야 하며 아이들이 물놀이 할 때는 항상 부모가 주위에서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른 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증대되고 있어 다음달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했다. 관내 물놀이 예상지역 점검 실시와 경고판 제작 설치,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 제작·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