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에서는 금년도에 수행하는 약용작물 시험연구사업의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 우수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18일(금) 연구소 세미나실 및 시험포장에서 대학교수, 전문 평가단과 약초재배농가 등 60명 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평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약초시험장 각 연구 담당자 별로 약용작물분야, 인삼분야 등의 중간성적 발표와 시험포장 현장평가와 오후에는 오전에 평가한 내용을 종합토의를 가졌다.

이날 평가대상 과제는 약용식물 관리 및 자원 개발 연구 등 20과제 31세부과제로 약초의 향기성분 탐색 등을 입체적으로 실시한 것이 우수결과물로 선정했다.

따라서 앞으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의한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또한 인삼재배법 연구에서 인삼 주요 병해충 방제체계 확립을 위해 남부지방의 저농약 안전방제 체계 실증시험을 통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이 분야에서 유용한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평가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우수한 우리 약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평가단들과 연구원들은 현재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우리가 스스로 힘을 모아 산·학·연 공동으로 대처 하여 슬기롭게 극복 하고 더 나아가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이 분야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지속적으로 모우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