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7/21일부터 7/24일까지 4일간 전북지사 교양실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전라북도관내 철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이상 철도실무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8월에 시행되는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할 경우 500인 이하 철도사업장의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고유가로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요즘‘철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국민적 신뢰를 지켜나가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자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한층 강화되고 전문화된 안전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경 지사장은 “현재 전북지사에는 193명의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자격을 소지한 안전전문가들이 각자 근무지에서 안전관리 소임을 다하고 있지만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생각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코레일 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