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치안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Clean ＆ Safe 익산 만들기'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기관․단체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초질서 분야에서는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익산 만들기를 위해 월별 중점정화지역을 선정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여성․어린이가 안전한 익산을 위한 치안 인프라를 확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범죄 취약한 20개교를 선정하고 도교육청 추경예산을 신청하여 학교 어두운 곳 밝히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등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노력도 하기로 했다.

교통분야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북부시장 장날 교통질서 확립, 찾아가는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교육 강화, Safe School Zone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질서유지인 제도 활용과 시민참관단의 활성화로 평화집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하여 엄정한 사법처리로 선진 집회시위문화를 조성해 가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협력하기로 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