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08년 가을에 파종해야 할 보리종자를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며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리 보급종량은 청보리 자체 보급종과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식용보리 등 864톤이다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재배적기에 파종하고 첨단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할 때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데, 그 최우선이 되는 것이 종자 확보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청보리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등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면적이 작년대비 150%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리 보급종이 필요한 축산농가 및 청보리 단지 경종농가는 빠른 시일내에 신청을 해야만 보급종을 확보할 수 있다

보리 보급종 신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거주하고 있는 지역 농민상담소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종자원에서 운영하는 종자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유기축산을 위해 미소독 종자를 확보하고자하는 축산농가는 청보리 자체 보급종을 신청하여 냉수온탕을 통하여 소독하고, 일반농가는 공급되는 소독약을 이용하여 종자소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농기원 보급종 담당자가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사전에 영농경영 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종자 확보 및 적기파종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을때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민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