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생해충 민원 바로처리 방제 기동반’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7월24일 기준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원 등 시민활동이 많은 곳에 광역살포기 등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3대 방역차량을 이용해 민원발생시 현장출동을 해 바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3개 반 방역 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읍·면·동별로 별도의 방역단을 구성해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정화조나 오래된 고인물 등에서 발생하는 모기유충 구제사업에 적극 대처해 모기 성충 개체수를 감소시키는데 힘쓸 것이라 밝혔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