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최초 출하를 시작한 황토백이 익산 날씬이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삼기고구마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까지 수확예정인 날씬이 고구마 재배면적은 150만평이며 생산량은 3천톤 가량으로 예상된다.

8월 12일 현재 농협유통센터, 농협공판장, 대인농산 등을 통해 85톤의 날씬이 고구마를 출하하여 약 1억 6천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날씬이 고구마 판매 가격은 10kg 25,000원, 5kg 13,000원, 2kg 5,500원, 800g 2,500원 500g 1,500원 등이며 단, 작황에 따라 시세변동이 있다.

구입방법은 삼기날씬이고구마 선별장 전화 063-858-8050 또는 삼기농협 전화 063-858-8501~2으로 주문하거나 인터넷 익산팜(http://www.iksanfarm.or.kr)으로 구입가능하다.

삼기고구마사업단 황호숙 과장은 “올해부터 고구마 세척 시 상처를 방지하는 큐어링 시설을 설치하여 맛과 품질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또 “날씬이 고구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저온저장고 20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색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