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이용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e-business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business 정보화 교육은 기존 컴퓨터기초교육에만 머물렀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FTA 등 다변화된 농업환경여건에 발맞추고자 농산물전자상거래 요령, 포토샵 활용방법 등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 구성과 전문강사 초빙으로 농가들의 정보화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정보화 교육실

이번 농업인 e-business 정보화교육은 9월1일부터 5일까지(1일 2시간) 농기센터 1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재비를 비롯한 수강료는 전액무료다.

농기센터 정보화교육은 올해 1기부터 6기까지 총 120명 대상으로 실시중이며 현재 4기까지 80여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매 교육과정마다 조기 접수 될 정도로 농업인들의 정보화교육 열기가 뜨겁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농업인들은 교육과정 및 강사에 대해 90%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러한 열기는 농업인 e-business 까페(http://cafe.daum.net/enongup)와 연구모임 결성으로 이어져 활발한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다음 정보화교육은 11월 중순에 실시되며 농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32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