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폭력상담소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우치고, 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실천에 대해 스스로 반성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평등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하는 ‘그림’을 9월 9일(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등가족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올해로 8년째 양성평등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양성평등 그림공모전은 2006년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계속 이어져 내려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보조금을 전혀 지원을 받지 않고, 익산지역의 평등한 가족문화, 평등의식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뜻을 함께 한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는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공모전은 9월 10일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월 27일 자체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고, 수상된 작품 중 12작품을 선정하여 연말에는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하여 2009년에도 양성평등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익산지역 전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그림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유·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변에서 보고, 듣고, 겪은 평등한 모습을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으로 9월 9일(화)까지 익산성폭력상담소(영등동 YMCA 8층)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www.iksung.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63-834-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