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추석명절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철도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국 주요 철도역 및 건널목에서 지난 12일 안전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캠페인은 철도건널목 사고의 97%가 자동차의 통과방법 위반에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철도건널목 통과방법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전북지사 관내 장항선(익산역-군산역)구간이 금년 7월 1일부터 열차속도가 20km/h 빨라졌고 20여분마다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채 경영관리팀장은 “열차는 속도가 느린 것 같지만 자동차를 발견하고 급제동을 체결하면 600m를 지나 정차함으로, 철도건널목 통과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통과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