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본의 성별 분포 >

구분	응답자(명)	백분율(%)
남	466	55.5
여	374	44.5
합계	840	100.0

< 표본의 주거지역별 분포 >

구분	응답자(명)	백분율(%)
읍면지역	219	26.3
동지역	613	73.7
합계	832	100.0

< 표본의 학년별 분포 >

구분	응답자(명)	백분율(%)
중1	87	2.6
중2	177	30.7
중3	90	37.7
고1	186	21.1
고2	221	5.3
고3	76	2.6
합계	837	100.0

설문결과 총평

1. 조사의 특징
○ 본 설문은 익산시 읍면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 30개 학급 학생 8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2. 조사결과 종합 분석

○ 자원봉사활동 참여 동기로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가 55%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의 권유로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확인하는 것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때 아직까지도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의무적인 참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학교와 기관은 앞으로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서’가 16.7%, ‘새로운 경험과 지식 쌓고자’가 12.5%로 나타나 자원봉사활동의 참 뜻을 알고 실천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보람으로 ‘사회공동체 일원임을 느낌’이 28.5%,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받는다’가 25.4%로 나타났다. 비록 과반수 이상의 학생이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 했지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보람으로 이와 같은 것들을 꼽은 학생들이 많은 점을 보아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관 학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 학교에서의 자원봉사활동 사전교육 정도에 대하여 ‘보통이다’는 의견이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족하다’는 의견 또한 25.7%,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도 11.2%로 36.9%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장소가 학교로 나타난 것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때 학교에서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그에 해당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응답이 22.3%로 나타났고 ‘시간 채우기 위한 형식적 활동 탈피’라는 응답이 20%로 나타났으며 ‘학교에 자원봉사 특별활동 또는 동아리 활성화’라는 응답이 11.7%, ‘봉사활동 참여방법에 대한 홍보’가 11.3%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성적반영에 의한 의무적, 형식적 참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중고등학생들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원봉사활동 우수학생 표창’, ‘봉사활동 담당 선생님 배치(사회복지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특별활동 또는 동아리 활성화’, ‘자원봉사활동 기관 및 분야 안내업무 활성화’에 대해서는 대체로 필요하는 의견이 많게 나타난 반면 ‘자원봉사 교육실시(과목개설 등)’에 대해서는 다른 응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4.9%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분석 결과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질문

▷ 자원봉사활동 정보 확인 경로로 ‘학교에서의 권유’가 47.1%로 나타났으며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가 18.4%, ‘친구. 봉사원의 권유’가 15.7%로 나타났다. 학생이 학교에서 얻는 정보가 많은 만큼 기관과 학교의 긴밀한 협조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