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익산그룹역 “實”봉사단은 27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과 함께 ‘전남 순천만’으로 사랑의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열차는 익산역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9월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화⋅레저활동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코레일의 주요자산인 열차를 이용하여 용기와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토요일 아침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열차내에서 아트 풍선을 함께 만들고 재잘거리며 기차여행을 즐겼고, 순천에서는 순천만 자연생태 체험, 낙안읍성 전통문화 체험 등에 푹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며 즐거워했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한 한 봉사단원은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소외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