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익산시 지역개발 리더교육의 제 2 기 수료식이 10월 1일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이한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시 지역개발 리더교육은 농촌지역 리더들의 역량강화와 농촌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늘날 어려운 농촌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성공적인 농촌개발을 위해 지난 6월부터 2박3일의 5회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기혁신 리더쉽개발, 조직관리 능력배양, 지역의 가치발견과 조직화, 사업기획 및 관리능력 배양, 지속가능한 지역가꾸기와 미래비젼 구상 등 총 105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위기의 한국농업을 혁신, 발전시키고 지역의 농촌발전을 위해 리더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내 자원을 최대한 발굴·활용하고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지역역량을 배양하는 농촌지역개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개발 리더교육 제2기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방법을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실행함으로써 보다 더 나은 익산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에는 제1기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의 각종 농촌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