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0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1까지 1개월간 사실상 멸실된 자동차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4회이상 체납된 자동차중에 정기검사 4년이상 미검사 차량, 책임보험 4년이상 미가입자 차량, 주정차위반사항이 4년이상 경과된 차량중에 사실상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차량에 대하여 중점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동안 시청과 읍면동 세무담당이 현지출장하여 주소지, 거주여부, 차량실소유자 등을 파악할 경우 등록원부는 존재하나 사실상 멸실된 차량에 대하여 시청과 읍면동 세무담당에게 연락하여 상담하는 등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결과 사실상 멸실된 차량에 대하여는 2008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처리 할 것이고, 멸실된 차량에 대한 과감한 비과세 처리로 납기내 납부율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정상부과로 체납액을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