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직원들이 근무 중 사고로 인한 장애와 난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인 ‘천원의 사랑’에 적극 동참 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 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시작된 것으로 익산은 본서, 지구대 등 11개소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했다.

천원의 사랑에 동참한 임동호 경무계장은 "우리 옛 풍습인 두레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액수는 적더라도 동료들의 사랑이 담긴 돈들이 모여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료들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천원의 사랑’ 모금 운동은 이달 7일부터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남원경찰서를 시작으로 익산경찰서는 3번째이며 성금은 오는 16일 전북청에서 취합된 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