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회를 맞은 '익산예술제'가 지난 11일(토)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막한 후 5일간의 대장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사)한국예총 익산지부 산하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각 분야별 행사로 구성한 가운데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연일 공연이 펼쳐졌다.

11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12일에는 '제15회 솜리가요제, 13일에는 '국악공연', 그리고 14일에는 '무용제'를 끝으로 공연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그러나 '익산미술협회 37주년 기념' 전시회, '제27회 전국 사진 공모 전시전'은 15일까지 전시하고 문인협회의 '시화전'은 14일로 끝을 맺었다.

또한 연극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마요네즈'의 공연은 16일부터 19일까지 소극장 아르케에서 저녁 7시 30분에 매일 한 차례씩 공연할 예정이다.

유성수 익산예총회장은 "문화도시 익산으로 한걸음씩 내딛으며 이제 40걸음이 된 올해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행복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동영상은 매주 한 차례 '주간 동영상뉴스'로 보낼 예정으로 이번 주 일요일에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