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찰서 내 세심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명, 인솔 교사 및 학부모 등 가족 3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질서 문란행위 근절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포스터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를 정립,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오늘 행사가 끝이 아니라 해마다 더 큰 행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린 포스터를 심사한 결과, 대상 고현초 5학년 이지우, 이리북초 2학년 김지원 최우수상에 고현초 5학년 박찬웅, 이리북초 1학년 정서원 어린이가 뽑혀 익산경찰서장 및 익산교육장을 수상하는 등 총 24명에게는 우수상과 장려상 등 전 참가자에게는 필통 및 물통 등 경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