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를 통해 불만합창단이 조직된다는 소식을 듣고 5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조직됐다.

9월 18일 처음 모여서 불만을 이야기하고 토론을 통해 불만을 가사로 만들고, 그리고 공연까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럽기만 했던 이 사람들이 유쾌한 노래잔치를 통해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는.....

'익산' 불만합창단은 '나는 문제없어' '얄미운 사람'
'Gimme Gimme Gimme(맘마미아 수록곡)' '말 달리자' '남행열차' '그대에게' 등의 노래를 개사하고 뮤지션 송인규님의 작업과 지도로 불만을 노래했다.

다이아몬드 스텝, 손동작 등의 율동도 곁들여서 흥을 돋았고 관객들도 목소리를 높여 흥겹게 호응해줬다.

이날 공연은 [오마이뉴스]를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 됐고 8개 불만합창단의 공연이 끝나고 팀별로 특성에 맞는 상이 주어졌다. 익산 불만합창단은 '일곱 빛깔 무지개'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희망을 노래하고 돌아온 익산 불만합창단...

앞으로도 지역에서 몇 차례 공연을 더 가질 예정이다.

오마이뉴스 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93143&PAGE_CD=S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