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독거노인 건강증진 한마당 잔치’가 11일 오후 모현동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독거노인 320명이 모여 사물놀이, 궁중무용,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식전행사로는 노인 기체조, 웃음치료 등을 선보였다.

그동안 관내 24개 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해오고 있다. 한방 노인기체조를 비롯한 생활체조, 경로당 방문 한방진료, 목욕서비스 등 각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들을 도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