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협의회(회장 전종철)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부모의 고마움을 인식시키고, 만행의 근본인 효 의식을 전파해 건전한 경로효친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청소년 '효체험' 사례발표회 응모작중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협의회에서는 보호관찰청소년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부모의 고마움을 인식시키기 위한 청소년 '효체험' 사례발표회 응모작중 대상, 금상, 은상 각1명과 장려상5명, 입선9명 등 우수작 17명을 엄선하여 이에 대해 시상식을 익산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가졌다.

전종철 회장 "이번 청소년 '효체험' 사례발표회는 보호관찰 청소년으로 하여금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웃어른에게 효도하고 그 느낌을 글로 쓰기 등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자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가정의 중요성 및 부모의 고마움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효행을 독려하여 가족간의 단란한 유대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효체험' 사례발표회 심사는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중인 소현숙(시인, 청소년분과위원장), 최윤경(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맡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모(B고 1년)군은 “지금까지는 말썽꾸러기 였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남에게 봉사하고 정직, 성실하게 생활하여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협의회(사무국장 박종대)는 작년부터 청소년 '효체험' 사례발표회(제2회)를 개최하여 해당 청소년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보호관찰대상, 갱생보호대상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지원사업 등 청소년 선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